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다가오는 푸른 용
2023-12-14 (목) 08:04:04
김정혜 포토맥 문학회
크게
작게
계묘년 흑토끼는
깡총깡총 뛰어 달아나고
인생의 계절도 뛰어간다
순간순간 지나온
슬기, 재치 묵묵함 다 지나서
흑토끼 꼬리를 보내며
대견스럽게
미소를 띄운다
뛰어가는 흑토끼들
등지고 배반한 세월은
망설임 없이
갑진년 푸른 용
가까이 다가온다
눈꽃을 기다리며
백설이 찾아 와
세상을 환하게 채우고
눈덩이 굴려
밝아오는 새해
푸르게 옷을 입힌다
<
김정혜 포토맥 문학회
>
카테고리 최신기사
박수 받을 일
슬리퍼를 들 것인가, 지나칠 것인가
이스라엘-하마스 전
‘폭군의 셰프’를 보다 떠오른 美 식당 보험 이야기
버지니아 이혼 소송 중 임시명령 심리
미국 공항에서의 세컨더리 인터뷰
많이 본 기사
미 유명대학들, ‘DEI 폐기 조건 트럼프 당근’ 줄줄이 거부
WP “美국무, 엘살바도르 감옥 확보 대가로 제보자 팔아넘겼다”
‘구찌 부진’ 케링, 로레알에 뷰티 사업 판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혜택 즐기세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K푸드와 한류 문화 뿌듯”
“코로나19 mRNA 백신, 항암면역 강화…3년 생존 확률 2배”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