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치료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2026-02-04 (수) 08:08:28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
다양한 통증으로 인해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치료기간은 짧게는 일주일 길면 1년 넘게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랫동안 치료를 하는 경우 도대체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환자 본인이 그만 치료를 마치겠다고 해야 하는지, 의사가 말할 때 까지 그만두어야 하는지, 몇 퍼센트 좋아지면 그만 두는 것이 좋은지 애매할 때가 있다.
통증을 두개로 나누면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은 몸이 멀쩡하다가 갑자기 어떤 원인에 의해 아프기 시작하는 것으로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요즘 날씨처럼 눈이 많이 와서 눈을 치우다가 허리나 어깨 쪽에 갑자기 통증이 오는 경우에 속한다. 이런 경우는 보통 일주일에서 2주 정도면 거의 좋아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근육문제가 아닌 인대나 뼈에 문제가 생겼다면 치료기간은 훨씬 오래 갈 것이다.
다음으로 만성통증이 있는데 전의 통증치료를 제대로 안 해서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나 다친 부위가 심해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만성통증은 10~20%가 남아도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 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통증부위로 인해 주위의 근육과 섬유근육들이 함께 다쳤기 때문이다.
급성이든 만성이든 90%정도의 통증이 사라지고 나면 치료를 그만두어도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10%의 통증이 부주의로 인해 다시 다칠 가능성이 있고 다치지는 않을지라도 회복되지 않은 통증이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손이나 어깨의 경우 그나마 최대한 안 쓰도록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지만 다리나 발의 경우 계속 서있거나 걸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을 안 해도 무리가 될 수 있다.
치료의 중단여부는 현재 치료하고 있는 의사나 한의사와 상담 후 지속할 것인지 쉬면서 조심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될 것이다. 요즘 눈 때문에 허리, 어깨, 팔을 다쳐서 오는 환자분들이 많다. 아직 녹지 않은 눈을 치울 때 몸의 상태를 보면서 다치기 않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이다.
문의 (703)642-6066
<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