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6일자 한 신문에 두 사람의 인생 스토리가 게재되었다. 한사람은 강춘강이란 80세 여인 이야기다. 이분은 1970년 박정희대통령이 자주국방을 표방하면서 만든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창설멤버로 일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나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내가 통역장교로 근무하다 1973년 제대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구매과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이곳은 3군(육군·해군·공군)에서 필요한 물자 이를테면 항공기, 군함, 자주포 탱크, 상응 부속품 등을 구입하는 곳이다. 이때 업무관계로 자주 들린 곳이 이 연구소였다.
강씨는 퇴직 후 도미하여 미국에서 살게 되었다. 최근 윤석열대통령이 방위산업에서 만든 자주포, 탱크, 전투기 등이 폴란드와 유럽 중동지역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에 감격했다. 자신이 근무했던 곳이 발전 창대케 되어 세계에 무기를 파는 업체까지 발전한데 감격하였다.
80세 된 이분은 평생 모은 100만 달러를 이 방산에 기부하기로 했다는 보도였다. 뜨거운 감격의 눈물이 쏟아지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다.
또 한분은 56세의 남성 이야기다. 이분은 워싱턴 DC 인근에 살며 사업도 성공했고 가정도 꾸몄고 집도 샀다. 그런데 아내와는 이혼상태이다.
옛부인을 마녀로 욕하며 여러 사람을 고소하여 법정다툼을 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제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다이나마이트로 집을 폭파시키며 자살했다는 소식이다. 56세면 아직 살날도 많이 남았고 미래의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인데 그만 집과 함께 폭사하고 말았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또 어리석은 행동인가. 속담에 인생은 자기 생각대로 형성된다. 모든 사건을 긍정적으로 보면 또 찬스가 온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만 보면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재계총수였던 정주영 회장이 늘 하는 말, 안된다고만 말하는 자에게 “임자 해보았어?”이다.
노무현이 나라를 다스릴 때 안되는 일만 하며 불평불만이 많더니 결국 자살했다. 그 밑에서 일하던 문재인이 지도자 되어 또 나라를 망쳐먹는 일만 했다. 자기보다 몇십 배 일 잘한 두 전직 대통령을 투옥, 재산몰수, 대우박탈 했다. 그것도 모자라 기무사 해체, 지피해체, 4대강보 해체, 탈원전 등 전임자들이 이루어 놓은 것을 파괴하며 악정만 폈다.
지금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도 국정을 마비시키는 짓만 하고 있다. 업무시작 1년반 밖에 안된 윤석열대통령을 사퇴하라고 외치는 종북좌파, 반국가세력들이 아직 한국사회에는 많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공동체가 잘 굴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자. 80세 강춘강씨의 선한 마음, 애국심, 이타심을 골똘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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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구/해외애국총연합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