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제국. 수천 년의 삶이 살아있는 땅이다. 가장 긴 세월동안 세상의 중심이었던 도시, 모든 곳이 역사적인 곳, 영원할 것 같았던 영광의 로마는 사라지고 지금은 한 나라의 수도이지만 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모든 역사는 로마로 나왔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로마로 향한다. 예수를 따르고 박해 받고 참형 당하여 묻힌 무덤으로…. 웅장하고 묵직하게 길이며 건물에서 옛날, 학창시절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나라에서 느낌은 역시 모든 길은 로마로 뚫리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에 따르라는 말의 뜻이 감회롭다.
로마 이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 들어왔고 로마 이후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나왔다.'라고 하는 최고의 나라다.
이스라엘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셔서 제자를 만들고 박해를 받으며 여러 나라에서 알리며 큰 성공을 이룬 곳이 로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곳에서 전도를 하며 세계로 퍼져 나갔지만 지금은 우리가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듯이 그들은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을 때까지 세 번 성당에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던 분들의 자취가 남아 있고 그 분의 모습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 분의 사랑은 계속 퍼지며 온 세계에 남아 있을 것이다.
지금은 대한민국과 남미에서 그 종교가 흥하고 목숨은 그 제자들이 내놓고 선교가 됐지만 대한민국에서도 불이 붙어있다.
어느 곳이나 그 분의 제자와 흠숭하며 남긴 유적지에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 큰 몫을 한다. 그들은 조상의 덕으로 위엄을 지키며 과거의 영화로 먹고 사는 나라가 되어 살아가고, 우리는 그 분의 영광을 보존하고 유지하며 그 사랑을 지탱해 나간다.
세계의 영화는 돌고 돌아 이제는 대한민국의 차례가 된 것 같다. 경제, 종교, 어느 것 하나 지지 않는 나라가 됐다. 우리의 차례다. 조용히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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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혁 패사디나,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