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합창의 감동 나눠요”

2023-09-29 (금)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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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총동문합창단 내달 7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합창의 감동 나눠요”

숙명여대 동문합창단의 윤은정 반주자(왼쪽부터), 김문희 고문, 전방화 단장, 박은미 지휘자, 문기순 회계.

숙명여자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합창단(단장 전방화, 지휘 박은미)이 오는 10월7일(토) 오후 6시 나성열린문교회(1218 S. Fairfax Ave., LA)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숙명여대 남가주 총동문합창단은 지난 1996년 남가주 숙대 음대 동문 합창단으로 결성돼 활동하다가 2016년 창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동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동문회 합창단으로 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1996년 1회 연주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5년 만인 올해 제13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눠지는데 1부는 ‘섬집아기’ ‘엄마야 누나야’같은 한국 동요와 가스펠, 2부는 영화음악 메들리, 3부는 세계 속의 민요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첼리스트 박세선 동문의 아들인 바이얼리니스트 데이빗 박 교수와 숙명여대 동문 오르간 연주자 이혜경씨가 특별 출연하고 테너 오위영, 동문 소프라노 노혜숙씨가 찬조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다. 문의 (213)327-7130, (626)327-4568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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