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이 너무 가파르다 보니 우리들의 자금 줄기인 뱅크들의 취약점들이 펑펑 터진 것들에 정부가 개입함으로 급한 불은 끈것 같은데 아직도 어디에서 뇌관이 또 터질지는 지뢰와 같아 터지기 전에는 알수 없는것 같다. 요즘 같은 정보시대에 말 한마디의 “뭐가 될지도 모른다”가 나중에는 “확신에 차서 그렇게 된다” 로 변하면 순식간에 아스라장이 되니 말을 굉장히 아끼고 조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같다.
은행의 여러 분야 중에 그래도 그중에 2008년 금융파동 이후에는 주택융자 주는 조건을 아주 까따롭게 했으므로 여러 은행 중에 주택융자를 많이 갖고 있는 은행들이 제일 든든하다고 한다. 이사철인 봄에 맞물려 부동산 마켓은 사는 사람으로 파는 사람들로 거리를 활기차게 장식하고 있다.
이자율이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제 융자 회사에서는 30년 고정이자보다 10년 고정이자의 모기지가 대세를 이루는 것 같다. 금융파동 이후에 30년 고정 이자 주택융자가 대부분이였는데 이제는 0.75에서 1% 정도 더 낮게 오퍼하는 10년 고정이자 주택융자가 인기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사 주기가 10년 정도 살면 무슨 이유이든 이사가야 할 이유가 생겨 집을 옮기게 되니 10년만 고정 이자율로 묶어 놓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지난 겨울에 바이어 마켓일 때는 셀러에게서 2:1 바이다운을 받아내서 바이어의 모기지 이자율을 2% 낮게 1년동안 내고, 1% 낮게 두 번째 해에 1년동안 낮은 모기지 이자를 내는 프로그램이 있어 바이어들에게 집 사는데 요긴하게 썼는데, 이제는 어느새 셀러의 마켓으로 바뀌었으니 어디다 이런 프로그램은 명함도 못 내밀게 되었다. 아무튼 융자회사는 계속해서 그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으니 여기저기 융자회사에 프로그램에 대한 조회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고금리 시대인 높은 이자율 6%대에서 7% 대의 뉴노멀 시대가 되어서 바이어들은 이제 더 이상 이 정도의 이자율을 들어도 놀래지 않는다. 이자율 급상승의 쇼크가 이제 어느정도 면역이 된 듯 싶어서 특히 이 워싱턴 DC 부근의 부동산 마켓은 탄탄하게 무르익어 간다.
첫집 구매자들이나 투자 집이 아닌 내가 살려고 하는 집은 “언제 집 사는 게 좋아요”를 묻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이 사는데 필수품인 집이 없는 분에게는 언제 집 사는 게 좋아요의 정답은 집 값이 오르던 내리던, 이자가 오르던 내리던 언제든지 준비되셨으면 ‘지금’ 입니다. 왜냐하면 랜트는 랜트비 나가는 것이 아무 세금혜택이 없이 지출하는 것이지만, 집을 사면 그날부터 집 모기지 내는 것에 원금을 갚아나가니 집 에퀴티가 쌓이게 되지 세월이 지나면 집값은 오르지, 은행에 이자 낸 것은 약 2만 5천불까지는 세금 혜택이 되지, 이래서 집값으로 모기지 내는 것이 결코 하나도 헛돈으로 쓰는게 아니다. 물론 트럼프가 변경해 놓은 2만 5천불 세금공제 한도액은 내년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자식에게 지금 돈을 주나 나중에 유산으로 주나 마찬가지라서 요즘 부모님들이 자식들이 집 살때 gift money로 다운페이를 도와줘 월 모기지 페이를 낮게 하는데 많은 도움들을 주고 있다. 아무튼 한사람이 평생에 자식에게 유산으로 12.92 밀리언 정도 세금없이 줄 수 있으니 다만 올해 이만큼 자식에게 주었다고 텍스 보고만 하면 되고 거기에 대한 세금은 없다.
자식도 부모에게 받은 돈은 세금을 안 내도 된다. IRS에서는 부모가 지금까지 얼마를 주었고, 자식은 부모에게 얼마를 지금까지 받은 것만 계속 기록해서 12.92 밀리언이 넘지만 않으면 된다. 그럼 1만5천불씩만 일년에 자식에게 줄 수 있다고 한 것과 혼동할 수 있는데 그것은 IRS에 1만 5천불까지는 자식에게 주었다는 것을 IRS에 보고조차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식도 역시 이 돈을 받았다고 IRS에 보고도 안 해도 된다는 얘기다. 문의 (703) 97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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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오 /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