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함께 전하는 희망 메시지
한국의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LUX BIT·단장 김자형)이 오는 11월12일(토) 오후 4시 윌셔이벨극장 무대에 오른다.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초이)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고전무용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선보이며 세계적인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이 함께 한다.
지난 2009년 9월 창단된 룩스빛 무용단의 ‘룩스’(LUX)는 아주 특별한 빛이 되어 그 밝기를 무한대로 비춰 나가자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발음이다. L은 빛을 갈망한다는 의미의 Light, U는 특별함이란 뜻의 Unique, X는 무한대를 의미한다.
2013년 첫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정기 공연과 미국, 핀란드 등 다수의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년 단원 중 4명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무용 예술인으로 등록할 만틈 기량이 빼어나다.
룩스빛 무용단을 창단한 김자형 단장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무용 학습법 3단계를 개발해 작품당 20분의 공연을 6개월에서 1년까지의 연습 기간을 걸쳐 무대에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우정 출연하는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씨는 한국 최초의 팝페라 가수로 2005년 뉴욕 카루소 재단으로부터 ‘세계를 위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2019년 11월 팝페라 가수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대공연장 무대에도 섰다.
한편, 센터메디컬그룹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룩스빛 무용단 지원을 위한 성금함을 설치해 모아진 금액을 무용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100달러, R석 50달러, S석 30달러.
▲공연 문의 (714)800-3168
▲센터메디컬그룹 문의 (714)980-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