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학자금 융자 최대 2만달러 탕감’ 행정명령, 뉴욕주 225만명 혜택

2022-08-30 (화) 07:09:17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100만명은 전액 청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4일 발표한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최대 2만 달러 탕감’ 행정명령으로 뉴욕주에서는 225만명 가량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척 슈머 연방상원 의원은 27일 이번 행정명령으로 뉴욕주에서는 225만명이 전액 혹은 부분 탕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0만명 이상은 남은 융자금 부채 전액을 청산할 수 있을 것으로 슈머 의원실은 내다봤다. 액수로는 160억달러 규모이다.


슈머 의원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 전체 학자금 부채 규모는 930억 달러로, 1인당 평균 부채는 3만8,400달러에 달한다.

슈머 의원은 이날 “10월 신청 절차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인력으로는 몰려들 탕감 신청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담당자 교육과 인력 증원, 지원 등 탕감 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관련 부서에 전화를 해도 평균 3~4시간 기다려야하는 것은 물론, 가까스로 연결이 됐다고 해도 담당자가 해당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