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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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초의 기적

2022-08-08 (월) 박석규 /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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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공부하는 분위기는 물론 즐비한 책에 더구나 한국 책 코너가 있고 여러 권의 책이 진열되어 있어 좋다.
오랜만에 유익한 책을 만났다. ‘Thank you power’ ‘0.3초의 기적’ ‘감사의 힘’이다. NBC 뉴스와 CBS 뉴스, MSNBC 방송진행자인 데보라 노빈(Deborah Novviie)의 저서다. 기적을 맞이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불행한 하루는 불평이 가득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가능한 한 불평일랑 멀리하라. 매일 몇 분만이라도 행복해던 기억,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려보라 그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매일 감사한 일을 세 가지만 적어보라 과거의 불행한 나로부터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인색하고 어려운 산수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을 헤아리는 것임을 알아야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시에 삶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어머니는 감사하다는 말을 좀 더 자주하면 세상이 훨씬 더 나아질 거라고 종종 말씀하셨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머리 위로 흘러가는 구름을 올려다보라 곁을 지켜주는 잊었던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겨날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감사도 학습이다.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다. 좀 더 명쾌하게 생각하고 불행을 잘 극복하는 사람이 되고 깊지 않은가? 그 해답은 ‘감사’ 이다. 감사는 자신에게 선물이 될 뿐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선물이 된다는 사실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과 풍요로운 인생을 살게한다.

팔스 디킨스는 ‘지금의 축복을 생각하라. 과거의 불행을 생각하지 말라' 축복을 헤아려도 모자란데 왜 자꾸 불행했던 일만을 생각하는가. 감사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더 늦기 전에 말해보라.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나이와 종교, 직업, 재산등에 관계없이 그토록 바라고 만족스럽고 희망 찬 삶을 살 수 있는 도구를 갖추고 있다.


그러한 힘이 바로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전문가들은 마음가짐 특히 감사하는 마음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이 정신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매우 크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지금보다 건강해지고 행복해 질수 있으며 온갖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일상에서 ‘고마워요' ‘감사해요'의 힘을 실제로 체험하며 살지않았나?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사는 것은 매사에 불평 불만을 늘어 놓으며 사는 것보다는 확실히 즐겁게 살아가는 것임에 틀림없다. 행복과 풍요로운 인생은 ‘감사합니다'라는 간단한 말로 시작되는게 분명하다.

행복한 미래로 가는 비밀 열쇠도 거기에 숨겨져 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심금을 울려준다. 길게 쓸 필요가 없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서 빨리 단 0.3초를 투자하라. 이제 우리도 0.3초로 기적을 이루어보자.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거나 생각할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박석규 /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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