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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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06-14 (화) 유영옥 /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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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리에게 하나가 되라고
웃음을 주셨나 보다

꽃 보고 웃고
미소 보고 웃고
사랑으로 웃는다

신은 우리에게 힘든 세상을 잘 견디라고
형제와 자매 친구와 스승을 주셨나 보다


형제와 자매를 보고 웃고
친구와 스승을 보고 웃는다
나도 웃고 너도 웃는다

친구와 스승은 어디에나 있다
배울 점이 한 가지라도 있으면 스승이다

신과 부모님은 사랑 자체로
세상을 힘차게 웃으며 가라고 하시나 보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꽃 보고 웃고
미소 보고 웃고
사랑으로 웃는다
웃음은 나와 너를 하나로 만든다

<유영옥 /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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