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US오픈 우승 대회 최저타 신기록
2022-06-06 (월)
호주 교포 이민지가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민지는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개인 통산 메이저 2승째를 따냈다. LPGA 투어 통산으로는 지난달 파운더스컵에 이어 8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