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회복력, 힘+자부심’
2022-04-07 (목)
정영희 기자
▶ 박숙경 씨 등 한인작가 4명
▶ 타우슨대 아태계 31인전, 8일 개막
박숙경씨의 출품작‘오래된 테이블’
한인작가 4명이 타우슨대학 내 아시안 아츠 앤 컬처 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가한다.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회는 서양화가인 박숙경(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부회장)씨를 비롯해 고아라, 현숙 에릭슨, 이 대학 미대 교수인 고진영 교수 등 4인의 한인작가를 비롯한 31인의 아태계(AAPI) 작가 작품으로 꾸며진다.
오는 8일(금) 개막돼 내달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은 ‘회상, 회복력, 힘+자부심(Remembrance, Resilience, Power + Pride)’의 주제 아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태계 작가들이 작업한 근작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학 미술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박숙경 작가는 태극문양과 한글고어 등을 이용해 완성한 믹스드 미디어 작품 ‘오래된 테이블(The Old Table)'을 출품한다. 고진영 교수는 ‘63 빌딩’을, 현숙 에릭슨 씨는 ‘핫 시티(Hot City)1'를 전시한다.
문의 spark50@students.towson.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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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