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창헌 KBTV 부사장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 후보등록

2021-11-12 (금) 08:17:5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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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헌 KBTV 부사장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 후보등록
뉴저지한인회 제30대 회장 선거에 이창헌(사진) KBTV 부사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11일 이 부사장은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한인 410명 추천서와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34세인 이 부사장은 현재 KBTV 부사장 겸 메인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회장으로 당선되면 이민자이자 소수계인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통한 차세대 한인 정치 꿈나무 키우기, 타민족과의 연대 강화, 정부 지원금 확보를 통한 한인회 재정 강화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저지한인회 제30대 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9일 열리는데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힌 이 부사장 외에도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히고 후보 등록 채비에 들어간 상황이고,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장도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 <본보 11월 10일자 A-3면 보도>

최소 2명 이상 후보 등록이 이뤄질 경우 경선을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다. 문의 201-945-945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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