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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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재개와 교통사고

2020-07-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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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균 척추 칼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가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즈니스가 재개되기 시작한 후 차가 많이 늘면서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차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빠르게 운전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운전을 험하게 하는 사람도 많고 에어백이 터지고 차가 몇 바퀴 돌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등의 큰 사고가 나서 오는 케이스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 어깨 등의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 사고 후 정형외과적 검사후 X-RAY 촬영을 해보았을 때 관절이나 뼈가 분명 문제가 없었음에도 사고를 당한 이후 목 덜미가 뻣뻣하고, 목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있다. 또 두통, 현기증, 귀울림까지 함께 동반하기도 하여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이와 같은 경우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는 ‘채찍질 손상(Whiplash injury’) 이라고 하여 목이 마치 채찍질 할 때처럼 흔들렸다는 데서 유래된 증상명이다.

본래, 척추 및 주변 근육의 정렬 상태가 바른 경우라면 약간의 추돌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치료를 받으면 금방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래 자세가 바르지 않은 상태로 되어있다가 충격이 가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이미 무너진 상태에서 충격을 받으므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자연적으로 낫기는 힘든 상태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고 당시 통증을 느끼는 부위만 치료해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쉽게 낫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여 있던 블록에 가해지는 약간의 충격은 충격 받은 몇 개의 블럭만 무너지지만, 엉성하게 쌓여진 블록에 충격이 가해지면 모두 무너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일자목이나 목 주변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유연성이 떨어졌던 경우라면 교통사고의 충격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작용해 목 디스크로 발전될 소지가 크다.


효과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정우균 척추 신경은 통증 위주의 초기치료와 재활치료와 자세교정을 포함한 통합적인 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이후 느껴지는 통증 뿐만 아니라 이전 문제가 되는 체형의 불균형을 해결하여 교통사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장기적으로의 통증까지 예방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카이로프랙틱 교정치료와 자세교정 운동은 어깨 및 골반을 축으로 평면별로 가동 범위를 검사한 뒤 잘 움직여지지 않는 원인에 대해 특별히 설계된 기구나 테이블등을 이용해 신체의 균형을 찾아주는 방법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와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좀 더 다이내믹한 치료 방법이다. 특히, 뼈와 관절의 위치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이후 유착된 근막이나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 한편, 테라피의 경우 교통 사고 이후 손상된 부분의 혈액 순환과 힐링을 원활하게 해주고, 뭉친 부분을 풀어주며, 사고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 치료의 경우에는 치료 자체의 질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보험사와 변호사 등의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사고 처리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문의 (410)461-5695
참조 .jeongch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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