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햄스테드타운, 6일부터 재활용 수거 잠정 중단

2020-04-04 (토) 이지훈 기자
작게 크게

▶ 자가격리 위생국 직원 늘어

▶ 일반쓰레기수거는 일정대로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햄스테드타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재활용 수거를 잠정 중단한다.

타운 위생국은 근무 가능 직원 부족사태로 오는 6일부터 타운 내 전 지역 재활용 수거를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존 콘로이 위생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병가를 신청하거나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위생국 직원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 재활용 수거 작업에 투입될 직원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중단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일반쓰레기 수거 일정은 차질 없이 현행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