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JFK 공항에 태양광 주차장 들어선다

2024-04-26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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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대 수용 가능

JFK 공항에 3,000대 수용 가능 태양광 주차장이 세워진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4일 JFK 공항 내 롱텀 파킹랏 9 부지에 차량 3,000대 주차가 가능한 3만2,000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주차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축구장 11개 크기의 부지에 마련되는 태양광 주차장은 오는 2025년 3월 공항 내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는 1단계 프로젝트와 2026년 4월부터 인근 지역 저소득층 주거지역에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는 2단계 프로젝트로 나눠 실시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은 이번 태양광 패널 공사가 완료되면 피크 시간대 JFK 공항 에너지 사용량 절감, 에어트레인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비롯해 연간 6,000톤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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