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솟아날 구멍

2020-04-02 (목) 라니 오 /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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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즈니스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기도 하고, 회사에서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고, 직장이 감원하고,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없어졌다.
이 모든 현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이지만 지난주에도 말했듯이 우리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모든 생활에 타격을 받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발생해서 어쩔 수 없이 모든 상황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런 모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미국이 워낙 이런 질병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코로나를 우습게보고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한 결과로 생각보다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보면 다른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무서운 존재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미국 내에서는 아주 큰 위험 요소로 발전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지나온 상황을 보자면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날이 풀리고 위생 점검에 철저한 생활을 유지해 나간다면 멀지 않아 종식될 거란 예상을 한다.

그리고 치료약이 개발된다면 하루아침에 이 모든 상황은 종료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이런 상황을 우리가 지금, 오늘 당장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언제 이런 상황이 종료될 것인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우리를 불안하게 할 뿐이다.
바이러스가 자꾸 퍼지고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 상황은 종료될 것이고 종료되는 순간부터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에 의해서 미국 경제는 바로 원상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튼튼하다. 불안한 심리 속에 이자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좋은 이자율을 버티고 있고 이 상황이 종식되면 당분간 이자는 좋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최소한 올해 말 선거가 있기 전까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있는 한 곧 그렇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 매매는 아직도 잘 이뤄진다. 괜찮은 집은 여전히 오퍼가 많이 들어오고 2만불 이상 더 써내야지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실질적으로 집을 구입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에 이런 상황이 가능한 것이다.
매일 정부에서 여러 가지 정책이 나오고 있다. 모기지를 당분간 안내도 되는 프로그램, 정부 보조금, 사업자들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 사업자들을 위한 무료 정부 지원 정책 등 정말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때는 정보에 빠르고 발 빠르게 움직여서 먼저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있다.

지금이라도 빨리 상담을 통해서 이런 여러 가지 정책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지금 당장 힘들지 않더라도 미리 준비하자. 필자는 오늘도 하루 종일 전화 상담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
문의 (703) 496-4989, (410) 618-4989

<라니 오 /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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