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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약플랜 올해는 어떻게 변경되나

2020-0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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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케어 이야기

2020년도와 2019년도의 처방전 약 플랜을 비교를 해보면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처방전 약 플랜에는 많은 보험회사와 플랜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많은 플랜들의 커버리지가 다 제각각 이지는 않다. 왜냐면 기본적인 커버리지 룰은 이미 메디케어국에서 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처방전 약플랜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있다. 처방전 약의 종류이다.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지는 데 Tier 1- Preferred Generic, Tier 2- Generic, Tier3-Preferred Brand, Tier4-Non-Preferred Drug, Tier5-Specialty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Generic 과 Brand 의 차이점은 비용적인 부분이 많은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제약회사에서 처음 약을 개발하면 그것을 Brand Name(브랜드 네임)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다른 제약회사에서 같은 성분으로 카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지네릭(Generic)이라고 한다.

Annual Deductible 같은 경우에는 2019년보다는 전체적으로 약플랜에 디덕터블이 많이 생긴 점이다. 일반적으로 약플랜에서의 디덕터블은 일년중에 한 번만 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디덕터불이 있다고 해서 모든 약을 다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까 설명한 Generic 같은 경우에는 디덕터블과는 상관없이 코페이만으로도 구입을 할 수가 있다.
다음으로는 많은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혼돈하는 부분인데, 바로 Initial coverage 부분이다. 2019년도에는 $3,820 에서 2020년도에는 $4,020으로 커버리지 금액이 높아진것이 큰 혜택중에 하나다. 이 커버리지 금액은 모든 보험회사들의 처방전 약플랜들에 다 똑같이 적용이 된다. 그래서 혹시 더 비싼 보험료를 부담한다고 해서 더 많은 커버리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오해를 하지 말아야겠다. 그래서 많은 메디케어 가입자중에서 처방전 약을 많이 받아야 할 경우에 9월 또는 10월에 이미 정해진 금액을 넘어서 더 많은 약 값을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처방전 약을 구입할 때 가능하면 Initial coverage 금액을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처방전 약 종류를 여러가지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가능하면 Generic 약을 활용하는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20년도부터는 만약 Initial coverage 금액 $4,020을 념겼을 경우에는 그 약 값의 25%를 부담해야한다. 그것을 coverage Gap Stage라고 부른다. 또는 도넛츠 홀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에도 만약 $6,350 금액을 넘게 되면 Catastrophic Coverage Stage라고 해서 약 값의 5%만을 부담하게 된다. 사실 왠만큼해서는 이 구간까지는 가는 경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년과 비교를 해보았을 경우 2020년도에는 거의 많은 처방전 약플랜에 디덕터블이 생긴 부분이 단점인 반면 Initial coverage stage에서 처방전 약 커버리지 한도액이 올라간 것은 장점이다.

다행히도 약을 많이 복용하지 않는 분들은 처방전 약플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현재 약을 많이 복용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약 플랜들이 더 많이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다시 처방전 약플랜을 변경 할 수는 없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약 플랜으로 최대한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나에게 맞는 Generic 약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앤디 김 어드바이저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703)20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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