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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vil and adulterous generation craves for
a sign; and yet no sign will be given to it
but the sign of Jonah the prophet.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니,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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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활을 믿는가? Do you believe in the
Resurrection of Jesus? 무신론자 미국인 친구가
묻네요. 물론 믿지. 그저 믿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확신한다네. Of course, I do. In fact, I am more
than certain about that. 머쓱해하는 친구. 허~참!
지극히 당연한 건데.
이제 곧 부활절(復活節, Easter). 매년 이맘때면, 소위
“부활장”이라는 고린도전서 15장을 정독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15:3-4]
“For I delivered unto you first of all that which I
also received, how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And that he was buried,
and that he rose again the third day according to
the scriptures.” [Corinthians 15:3-4] 바로 이 말씀이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믿고 구원받는 부활 신앙의
초석(礎石).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된 바,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은 모두 하나같이 수순대로
예정된 일이었다는 것!
과연, 구약성경 어디에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행적이 예표되어 있을까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생애가 구약성경 여기저기에 다양한 모습으로
예표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사흘
만에” 부활하신다는 표적[a sign]은 따로 있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 육성으로 직접 가르쳐 드리죠.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마태복음 12장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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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vil and adulterous generation seeketh after
a sign; and there shall no sign be given to it,
but the sign of the prophet Jonas.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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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얘기들로 짜여진 단 48구절의 짧은
이야기. 그러나, 매년 “욤 키푸르”(Yom Kippur, 속죄일)
절기가 되면 진정한 회개를 위해 모든 유대인들이
함께 읽는 요나 이야기.그래서, 매년 부활절(復活節,
Easter) 이맘때면, 따로 맘먹고 정독하는 요나서.
예수님께서 스스로 당신의 부활을 “요나의 표적”으로
가리키시지 않았던가.
“For just as JONAH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BELLY OF THE SEA MONSTER, so
will the Son of Man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Matthew 12:40]
바다에 던져지는 선지자 요나를 삼키는 큰 물고기를
이미 예비하신 여호와께 기도하는 요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sheol, 죽은 자들의 세계]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그렇게 요나의 기도를 되새기는 부활절 일요일.
그리고, 마침내 ‘토’(吐)해져 나오는 기분으로 공감하는
예수님의 부활. 구약성경 “요나의 표적”대로 믿지
못한다면 어찌 진정한 크리스천이라 하리오. Do you
believe in the Resurrection of Jesus? “예수님의
부활?” 지극히 당연한 사실인 것을!
Sh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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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커뮤니케이션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