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골이

2019-03-20 (수) 01:57:01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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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람들이 밤에 잠을 잘 때에 자주 발생하는 코골이 증상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다.

잠을 잘 때에 심하게 코를 고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흔한 습관이라고 별 관심 없이 지내는 분들도 있는데 코골이 증상은 중요한 질병일 뿐 아니라 자칫하면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 중에 한가지라고 의학계에서는 밝히고 있다.

코를 고는 것은 보통 수면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코를 통한 정상 호흡을 못하고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발생을 하는데 통계자료에 보면 코를 고는 사람의 30~40%는 돌연사의 위험이 있는 수면 중 무호흡 증후근 환자라고 한다.



콧속에는 비강 점막이 있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며 공기의 호흡을 용이하게 해준다.
그러나 과로 하거나 또는 탁한 실내 공기 등으로 비강 점막이 건조해지면 점막 표면이 거칠어져 공기의 호흡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자주 쉬게 되면 목젖 주위의 점막이 늘어지고 이 늘어진 부분이 목 뒤쪽으로 들러 붙으면 공기가 이곳을 통과 할 때 많은 저항을 받게 돼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코골이라는 현상은 바로 늘어진 목젖이 떨리는 소리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코골이 증상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듯 코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입 호흡의 영향으로 생긴 목젖의 병이라고도 하며 또한 만성적인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도 코를 골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코골이로 인한 수면 중 무호흡 증후군은 코를 골며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고 한참 후에야 “푸~”하고 숨을 몰아 내쉬는 호흡 정지가 시간당 5회 이상 일어나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
이러한 증세가 계속되면 혈액 속의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부정맥이나 폐정맥 부전, 고혈압증으로 발전 심장 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한다.

또 이렇게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도 밤새도록 주무시느라 애썼기 때문에 낮에 자주 조는 등 사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보통 우리 인구 중에 약5%가 코를 고는 증세를 갖고 있으며 통계에 의하면 30대 이상의 남성 중에 약 30%는 매 코를 고는 중증 환자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과로나 과음을 일시적으로 해서 나오는 코골이 증상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탁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서 목젖이 늘어난 경우는 치료에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약할 때에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폐는 호흡기 모든 것을 포함하는데 만성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어서 영향이 있다면 먼저 그러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함께 코골이를 치료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간단하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지압을 알려드리겠다.
물론 지압 한 두번 했다고 해서 난치성 코골이 증상이 쉽게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한다면 호흡기적인 문제까지 함께 좋아질 것다.

먼저 아랫턱을 앞으로 길게 내어 놓는 운동을 수시로 한다.
지금 해보시면 코로 호흡하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콧 망울 바로 옆에 있는 영향이라는 혈을 수시로 지압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앞 목 아래에 보면 천돌이라고 쏙 들어간 곳이 있는데 그곳도 호흡하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곳이기에 기억하고 있다고 시간이 날때마다 지압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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