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리스 응급센터 오픈

2019-02-01 (금)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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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하임 224개 침상 구비

오렌지카운티 구세군은 지난 31일 르위스 스트릿 캠퍼스(Lewis Street Campus)에 1,310만 달러 규모의 홈리스 응급센터의 문을 열고 리본 커팅식을 개최했다.

애나하임 시는 오늘(1일)부터 하루 10명씩 점차적으로 노숙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첫 입주자는 지난 해 애나하임 에인절 스태디움 임시 보호소에 거주하던 노숙자들이다.

이 응급 센터는 1.7에이커의 크기로 224개의 침대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공동 부엌, 라운지, 미팅룸 등을 포함하며, 애완동물도 허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애완동물을 위한 수의사 및 훈련 서비스, 아침과 디너 서비스 등 기존 홈리스 셸터에 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애나하임 시는 거리의 노숙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과 건강을 염려하는 거주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101개의 침대를 가진 애나하임 91번 고속도로와 글라셀 스트릿 옆 크레이머 플레이스 교량 근처 응급 홈리스 셸터도 곧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오렌지카운티 구세군이 지난 해 연말 추진한 홈리스들을 위한 셸터 및 주택제공, 정신 건강관리 및 각종 중독 상담, 직업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짓고 있는 6,000만 달러 규모의 ‘센터 오브 호프’를 오픈 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바드와 오렌지우드 애비뉴 소재 애나하임 웨이 인트림 셸터는 오는 3월 중순 문을 닫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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