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구세군은 지난 31일 르위스 스트릿 캠퍼스(Lewis Street Campus)에 1,310만 달러 규모의 홈리스 응급센터의 문을 열고 리본 커팅식을 개최했다.
애나하임 시는 오늘(1일)부터 하루 10명씩 점차적으로 노숙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첫 입주자는 지난 해 애나하임 에인절 스태디움 임시 보호소에 거주하던 노숙자들이다.
이 응급 센터는 1.7에이커의 크기로 224개의 침대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공동 부엌, 라운지, 미팅룸 등을 포함하며, 애완동물도 허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애완동물을 위한 수의사 및 훈련 서비스, 아침과 디너 서비스 등 기존 홈리스 셸터에 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애나하임 시는 거리의 노숙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과 건강을 염려하는 거주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101개의 침대를 가진 애나하임 91번 고속도로와 글라셀 스트릿 옆 크레이머 플레이스 교량 근처 응급 홈리스 셸터도 곧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오렌지카운티 구세군이 지난 해 연말 추진한 홈리스들을 위한 셸터 및 주택제공, 정신 건강관리 및 각종 중독 상담, 직업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짓고 있는 6,000만 달러 규모의 ‘센터 오브 호프’를 오픈 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바드와 오렌지우드 애비뉴 소재 애나하임 웨이 인트림 셸터는 오는 3월 중순 문을 닫는다.
<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