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 송년회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SBC)는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예루살렘한인침례교회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목회자 부부동반으로 13개 교회에서 26명이 참석해 예배와 찬양, 회원 간 친교순서를 가졌다.
특히 목회자들은 예배 이후 이어진 친교시간에 꼬리잡기와 날계란 숟갈로 옮기기, 온몸으로 가위바위보 하기 등을 하며 즐기기도 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선물교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중보 하는 기도로 송년모임을 마쳤다.
모임에 참석한 이상수 목사(소망의교회)는 “특히 어려운 환경 에서도 묵묵히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사모님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목회자 부부들이 사역가운데 외롭고 힘을 잃기 쉬운데, 이러한 연합과 친교모임이 활발해져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면, 교회 사역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침례회 한인버지니아지방회는 내년 1월 13일(일) 오후 5시30분부터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는다.
장소 13421 Georgia Ave., Silver Spring, MD
<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