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정치불안에 뉴욕증시 혼조세
2018-08-23 (목) 12:00:00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불안 요인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88.69포인트(0.34%) 하락한 25,733.6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포인트(0.04%) 내린 2,861.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2포인트(0.38%) 상승한 7,889.1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유죄 판정 등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의 확대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주시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무역정책 관련 이슈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