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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 레지오마리애 봉쇄피정 워싱턴서 열려

2018-08-01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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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MD 등 5개 한인성당 참여

동중부 레지오마리애 봉쇄피정 워싱턴서 열려

미 동중부 레지오마리애 봉쇄피정에 참가한 신자들.

미 동중부 레지오마리애 봉쇄피정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DC 소재 가톨릭 대학에서 열렸다.

피정에는 버지니아 성정 바오로 한인성당을 비롯 메릴랜드, 볼티모어, 리치몬드, 노스캐롤라이나 랠리 등 5개 본당에서 80여명의 레지오단원이 참가했다.
동중부 레지오마리애 지도신부인 백인현 신부(VA 성정바오로성당)는 “성모님의 군대인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봉쇄피정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며 성모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인사 했다.
피정은 총 7개 강의와 3회의 미사, 성체 강복으로 진행됐다.

‘길의 인도자이신 성모님’을 주제로 한 강의는 조민현 신부(뉴저지 뉴왁 교구 성 미카엘 성당)와 홍성계 신부(뉴저지 뉴왁교구 St.Paul Catholic Church in Ramsey)가 이끌었다.
피정에 참석한 성정바오로한인성당의 정선화(레지오 마리애 하늘의 문 꼬미시움 단장)씨는 “레지오 단원들은 손에 손 잡고 힘찬 레지오 단가를 부른 후 파견미사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 받은 은총의 시간들을 나누며 복음의 성모님 군단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레지오 마리애는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목적을 두고, 정해진 규율에 따라 사제에게 협력하며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한 사회봉사와 가톨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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