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MIC, 9월29일 개최… 수익금 선교기금으로
비영리 음악단체 YMIC (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 디렉터 박정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 1회 ‘YMIC 가스펠 음악 콩쿨’을 주최한다.
오는 9월 29일(토) MD 베데스다의 워싱턴 한인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콩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박정은 디렉터(사진)는 25일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정서 함양, 기독 신앙을 통한 마음의 힐링과 선교를 위해 첫 가스펠 음악 콩쿨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익금 전액은 선교기금으로 선교지에 기부된다”고 말했다.
찬송가와 가스펠 등 찬양곡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솔로(피아노, 현악기 목관·금관 악기, 성악)와 챔버로 구분되며 챔버는 피아노 듀엣(1피아노·4핸즈), 모든 앙상블(2중주부터 4중주까지)이 포함된다.
솔로 디비전은 피아노·현악·성악(1~3학년, 4~6학년, 7~9학년, 10~12학년) , 목관·금관 악기(4~6, 7~9, 10~12 학년)으로 구분된다. 챔버 디비전은 피아노(1~4, 5~8, 9~12학년), 다른 악기(5~8, 10~12학년)로 분류된다.
수상자는 금, 은, 동상, 장려상이 선정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 ‘위너스 콘서트’ 및 다수의 연주 기회가 특전으로 부여된다.
수상자 음악회는 대회 다음날인 9월30일(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콩쿨 접수 마감일은 9월8일이며 등록 지원서와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ymicus.org)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비는 비회원의 경우 솔로 40달러, 챔버 30달러(1인당), 회원은 35달러(솔로), 25달러 (챔버, 1인당).
2010년 창립된 YMIC는 ‘소아암 환자 돕기 서머 베네핏 콘서트’ ‘땡스기빙 노숙자 돕기 자선 음악회’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청소년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natl.gospelmusic.com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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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