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밀알 장애인 선교단, 내달 16일 ‘꿈터’ 기금모금 음악회

장애인회관 ‘꿈터’ 마련을 위한 제7회 자선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오수영(오른쪽부터)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 위원장, 김정길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장, 이덕재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후원을 당부했다.
뉴저지 밀알 장애인 선교단이 내달 16일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꿈터’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꿈터 마련 기금모금 음악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란 주제로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정길 단장은 “우리가 삶 속의 힘든 순간마다 은혜 없이는 살아 갈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되는데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 고백을 음악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라며 “은혜를 주제로 한 찬송가와 성가곡들을 연주하며 출연진과 관객들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교단의 숙원 사업이었던 ‘꿈터’는 지난해 8월 뉴저지 새들브룩 타운 커뮤니티 보드에서 사용용도허가에 대한 승인을 거쳤으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부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완공될 시 장애아동 프로그램인 방과후 학교, 화요모임, 토요 사랑의 교실 등이 모두 꿈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단은 이번 음악회 수익금을 꿈터 내부공사와 선교단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오는 6월16일 오후 6시부터 뉴저지 릿지필드의 뉴저지 순복음 교회(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57)에서 열린다. 음악회 및 후원 문의 201-36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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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