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원주민선교회, 뉴욕·뉴저지 청소년·가족 대상
북미원주민선교회가 올해 여름 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건 및 뉴욕 업스테이트의 원주민 부락 선교에 동참할 청소년과 가족을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모집한다.
북미원주민선교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가 연합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뉴욕은 올해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뉴저지는 8월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앞서 뉴욕은 6월3일부터 7월22일까지 6주 과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베이사이드(211-06 28th Ave.)의 선한목자장로교회(담임목사 박준열)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뉴저지 훈련은 6월3일부터 8월5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팰리세이즈팍(397 Commercial Ave.)의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목사 우종현)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두 지역 모두 일인당 450달러, 둘째부터는 350달러다.
선교회의 뉴저지지역회장인 김학룡 목사(은혜와평강교회)와 함께 뉴욕지역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는 “북미원주민선교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마음 속 상처를 치유 받고 삶의 힘을 새롭게 얻는 놀라운 간증이 매년 이어진다. 자녀세대를 살리기 가장 좋은 선교가 바로 원주민 선교”라며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참가 신청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버스로 장거리 이동하는 경로라서 체류 신분 때문에 평소 가고 싶어도 해외선교를 갈 수 없었던 서류미비 청소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는 것이 선교회의 설명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뉴욕은 김기호 목사(646-763-4211)와 함성은 목사(917-608-1075), 뉴저지는 김학룡 목사(908-217-6225)와 홍인석 목사(201-815-925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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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