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예수성심 한인 천주교회 St. 패트릭스 데이 기념 ‘문화유산’행사
▶ 교회 통합후 첫 다문화 행사
‘문화유산 행사’에 예수성심천주교회 다민족 교인들이 고유의 전통음식을 마련하여 나누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하츠데일에 위치한 ‘뉴욕 대교구 예수성심천주교회(Church of the Sacred Heart, 창호 미카엘 본당신부)에서는 지난 일요일인 8일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를 기념하며 다문화 유산을 기리는 ‘문화유산 행사(Cultural and Heritage Celebration)’를 마련했다.
세크리트 하트 스쿨 강당에서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열린 이 행사에는 본 교회 소속인 ‘뉴욕 예수성심 한인천주교회’가 합세하여, 전통 음악 연주와 더불어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아일랜드, 필리핀 등 이 교회 교인들이 자신들의 전통 음식을 장만하며, 친목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체스터 지역에 있던 두 개의 한인천주교회가 2016년 ‘뉴욕 한인 예수성심교회’로 합쳐져, 90년 역사를 지닌 ‘뉴욕 대교구 예수성심천주교회’로 소속된 후,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행사이기도 하다.
본 한인 천주교회는 작년 11월에, 한인 천주교회 통합 1주년을 기념하여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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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