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복권국(Virginia Lottery)이 오는 5월로 예정돼있는 ‘스승 감사주간’을 맞아 예쁜카드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복권국은 버지니아 공립학교의 킨더 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감사카드를 온라인(thankateacherva.com)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부모의 동의하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작품들은 순수창작물로8.5"x11" 사이즈에 PDF나 JPEG 혹은 PNG 파일로 제작돼야하고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문구가 실려 있어야 한다.
입상작은 초·중·고등학교 부문별로 총 3개 작품이 선정되고, 수상한 각 학생들에게는 150달러의 기프트 카드와 함께 해당학교의 부서에는 1,000달러의 상금이 전달된다.

입선작들은 올 봄 초에 발표되고, 학생들의 디자인은 주정부가 각 공립교로 배포하는 노트카드 제작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 접수된 감사카드는 오는 5월7일부터 11일까지 주 전체 7만여명 이상의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배포된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