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뜨거운 기도 물결 신앙 각오 다진다

2018-01-02 (화) 08:55:40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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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회, 신년 특별집회·기도성회 곳곳

무술년 새해가 밝자마자 기도로 무장하고 신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헌신하는 시간인 신년 특별집회와 기도성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더불어 교계 단체들도 신년 기도회를 마련하고 연초부터 신앙생활의 고삐를 조이고 있으며 교회들도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로 새해 첫 시간을 바치는 뜨거운 기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뉴저지온누리교회는 1일 시작한 신년 특별 부흥회를 12일까지 주중 오후 7시30분에 이어가고 있다. 뉴저지시온성교회도 3~4일 오후 8시30분 신년집회를 열며 뉴욕제일장로교회의 신년성회도 5~7일까지 이어진다.

뉴저지동산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신년 금식 축복성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교회는 8~13일 오후 8시마다 신년 특별집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뉴욕한인연합교회도 13일과 14일 양일간 금상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선교 부흥회를 연다. 프라미스교회도 1일과 2일 퀸즈와 뉴저지 성전에서 각각 신년 금식성회를 열며 뉴저지의 갈보리교회는 3일과 10일 수요예배를 전교인 기도회로 모인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8일 뉴욕온누리성결교회에서 신년 기도회를 개최한 후 베어마운틴으로 산행을 떠난다. 뉴저지한인목사회도 1월 중 신년 기도회를 열 예정이며 뉴욕교협은 우리설에 맞춰 2월에 신년 기도성회를 준비 중이다.

미주대한민국어머니기도회는 4일 뉴저지성은장로교회에서 신년 특별 기도성회를 개최하며 미주웨슬리부흥전도단의 ‘2018 신년 금식 대성회’는 2~3일 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맨하탄선포외침전도팀의 신년 기도성회는 1~2일 예닮원 개신교 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외 다수의 교회들은 각기 다른 일정의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로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교회별로 새벽기도회 주제도 ‘승리하는 성도의 사고방식(하베스트교회 1~6일)’, ‘팔복, 마음의 여덟 가지 축복(은혜교회)’, ‘하나님 우선 삼기(뉴저지초대교회)’, ‘꿈꾸는 사람들(가나안교회)’, ‘생명의 법으로 사는 교회(신광교회)’, ‘상황보다 약속을 보라(뉴저지평화교회)’, ‘신약의 잠언 야고보서(뉴욕만백성교회․이상 2~6일)’ 등 다양하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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