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
2017-12-12 (화) 08:12:30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이웃종교들이 함께 하는 ‘2017 성탄예배’가 ‘다름이 함께 이루는 아름다움’을 주제로17일 오후 5시 맨하탄에 있는 작은자 공동체 교회(담임목사 김동균)에서 열린다.
김동균 목사는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독교의 부끄러운 모습과 잘못된 생각, 부족한 깨달음을 먼저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웃 종교에 대한 기독교인의 배타와 독선, 독점의 태도가 아닌 이해와 존중, 공존의 관점과 태도를 내재화하는 동시에 개혁을 추구했지만 개혁의 대상이 되어버린 우리 자신을 개혁을 넘어 변혁을, 저항을 넘어 혁신을 하도록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고 기독교가 나아갈 길을 향해 내딛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문의 917-622-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