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여아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80세 노인의 여죄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찰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조셉 롤스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최소 2명 이상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다이앤 리차드슨 대변인은 “더 많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체포와 동시에 수사를 펼친 결과, 현재 성인이 된 두 명의 여성이 4~7세 당시 용의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리차드슨 대변인은 “용의자가 범행을 1978년부터 지난 22일까지 40여년간 지속해왔다”면서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접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셰리프국은 용의자의 주변인이나 이웃 중 어린 자녀가 있었다면, 대화를 통해 피해사실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