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스 코너서 4인조 여성절도단 체포
2017-11-30 (목)
박지영 기자
타이슨스 코너 샤핑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인 25일 2만9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4인조 여성 절도범들이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타이슨스코너 샤핑몰 내 블루밍데일 백화점으로부터 수상한 4명의 여성들을 감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근처를 순찰하던 ‘크리스마스 절도 전담반'을 출동시켰으며, 이 여성들의 절도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확인결과 4명의 여성들은 샤핑몰을 돌며 13개 상점에서 2만9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또 마리화나 등 불법약물과 위조 신용카드, 절도한 신용카드로 ATM에서 빼낸 상당량의 현찰도 지니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상점가에서 전문적으로 절도를 일삼는 전국규모 범죄단 소속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