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소도시로 버지니아의 리스버그가 39위를 차지했고, 메릴랜드 애나폴리스가 230위에 등재됐다.
이밖에 버지니아주에서는 샬롯츠빌이 91위, 윈체스터가 350위, 프레드릭스버그 351위, 매나사스 377위, 맥클린 436위로 조사됐다. 또 메릴랜드 주에서는 베데스다는 253위, 프레드릭, 부위, 락빌이 276위, 282위, 305위에 올랐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인구 2만5,000~10만 명 사이의 중소도시 1,268곳의 주거환경을 조사한 결과, 뉴저지 프리스턴이 100점 만점에 73.4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리스버그는 65.62점을, 애나폴리스는 61.81점을 얻었다.
버지니아 최고 순위를 얻은 리스버그는 총점 61.81를 얻었다. 집값 부문에서 전국 176위를 기록했고 경제, 교육및 건강, 삶의 질, 치안에서 각각 전국 중소도시 중 583위, 34위, 183위, 267위를 기록했다.
전국 230위의 살기 좋은 중소도시로 뽑힌 메릴랜드 애나폴리스는 집값 부문에서 전국 974위를 기록했다. 또 경제(502위), 교육 및 건강(473위), 삶의 질(21위), 치안(769위) 부문에 대해 고른 점수를 받았다.
한편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주요 중소도시는 집값 부문에서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전체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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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