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주민들의 상당수가 ‘우리도시는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잡지인 포브스지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워싱턴 DC와 인근 대도시 지역 주민들의 83%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이 ‘가장’ 혹은 ‘이정도면’ 깨끗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전국에서 7번째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지가 최근 보도한 전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민 청결의식 수준’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네폴리스, 세인트폴, 달라스, 포트 지역의 주민들은 무려 90% 가까이 우리도시가 매우 깨끗하다는 생각을을 갖고 있었다.
또 우리 도시가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이 가장 적은 곳은 LA(69%)와 필라델피아(71%), 뉴욕(74%)로 선정됐지만, 의외로 많은 주민들의 비중이 주변 환경 청결에 관대한 수준을 보였다.
포브스지는 주요 대도시 주민들이 쓰레기로 뒤덮인 도로와 쓰레기통, 더러운 공원 생태환경등 실제 위생환경실태에 관해 무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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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