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발표… 1위 시카고, 2위 포틀랜드
워싱턴 DC가 ‘겨울철 가장 이상적인 관광도시’ 3위에 올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의 지난달 31일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 DC는 시카고, 포틀랜드에 이어 겨울철 가볼 만한 미국도시 3위에 등재됐다. 4위는 피츠버그였으며 뉴욕, 시애틀, 미네아폴리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덴버가 5~10위로 선정됐다.
월렛허브는 국내 60대 도시를 다양한 통계자료로 비교 분석해 ‘따뜻한 도시’, ‘추운 도시’로 분류했다. 선정기준은 안전성, 항공정보, 평균 날씨와 관광명소, 물가 등 요소를 합산 및 분석해 순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는 여행비용 면에서 3위, 관광명소 6위, 안전도 2위, 날씨 5위를 기록했으나 겨울철 야외활동 지수 11위, 지역물가에서 29위를 받아 종합점수 69.75점으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시카고는 여행경비 1위, 관광명소 2위, 겨울철 야외활동 지수 2위를 받아 종합점수 7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월렛허브는 여름철 가장 이상적인 관광도시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1~5위는 올랜도,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오스틴, LA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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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