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 살인용의자 뉴욕서 체포
2017-10-26 (목)
박지영 기자
버지니아에서 살인사건을 일으킨 혐의로 지명수배 당한 남성이 지난 23일 뉴욕에서 체포됐다.
마약 판매상인 제이슨 존슨(37)은 지난 2월 알링턴 한 하우스 파티에 참석했다가 시비를 벌인 마이클 그레이(27)를 납치해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나사스에서 자란 피해자 그레이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봄 사망사건 직후 수백명이 모인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용의자 검거를 위해 대대적인 수사가 벌어진 바 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