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공항 보안검색소 공사 내달 시작
2017-10-20 (금)
박지영 기자
워싱턴 DC 소재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최신식 승객 보안검색소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항공청(MWAA)에 따르면 총예산 1억5,350만달러가 소요되는 이 공사로 터미널 B와 C의 검색지역이 임시 이동할 예정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건 공항은 총예산 10억달러에 달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레이건 공항의 이용객수가 증가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리모델링을 통한 인프라 확충이 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