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최고 연봉’공직자는?

2017-10-15 (일) 11:03:23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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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대학 총장 31만불…경찰국장 26만불

워싱턴 DC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은 DC대학(University of the District of Columbia) 로널드 메이슨 총장으로 31만2,965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 10일 보도에 따르면 메이슨 총장은 DC내 공무원 및 기관장 중 유일하게 3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기록했다. 메이슨 총장의 연봉은 전년보다 3%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라샤드 영 DC행정관으로 29만5,000달러를 벌어들였다. 3위에 선정된 로저 미첼 의료조사관의 올해 연봉은 26만8,407달러를 기록했고, 제프리 드윗 CFO는 24만1,000달러의 연봉을 보고했다.
지난해 11월 워싱턴DC 교육감으로 취임한 앤트완 윌슨 박사의 연봉은 28만달러로 나타났다.

또 경찰국 피터 뉴샴 국장의 연봉은 26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돼 전임자인 케이시 라니어 국장의 25만3,817달러보다 인상됐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의 2017년 연봉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0만달러였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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