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9일 리치몬드로 출격
2017-10-13 (금)
강진우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랄프 노샴 버지니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의 지지연설에 나선다.
랄프 노샴 선거운동 본부는 11일 발표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19일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선거유세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선거지원 유세가 될 이 행사에 정치계와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지역 언론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퇴임 이후 정치활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민주·공화 양당의 첫 선거 격전지인 이번 버지니아 총선의 중요성을 의식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통령선거 중 버지니아주에서 모두 승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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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