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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고교생 정시 졸업률 91% 수준

2017-09-29 (금)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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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변동 폭 적어…중퇴율은 0.5% 증가

지난 2013년 9학년에 올라간 버지니아주의 고교생들의 정시 졸업률이 91%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교육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버지니아 교육위원회로부터 2017년도 졸업을 승인받은 고교생들은 총 9만5,348명으로 졸업률이 91.1%였고, 전년대비 91.3%보다 소폭 감소했다.

또 2017년 고교 중퇴율도 지난 2016년 5.3%에서 2017년에는 5.8%로 증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졸업률의 경우 장기적인 통계수치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버지니아주의 경우 지난 2008년보다 졸업률이 10%이상 증가했고 이는 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버지니아주의 330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193개 학교가 주 정시 졸업률과 동일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였고 214개 학교들은 주 고교 중퇴율과 같거나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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