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 10개사에 워싱턴 지역 기업 두 곳이 선정됐다.
경제 시사 잡지 ‘포춘’지는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메리엇 인터내셔널’사와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사를 각각 전국에서 가장 여성친화적인 기업 4위와 8위로 선정했다.
포춘지는 전국 4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존중’, ‘평등’, ‘관리’, ‘동료애’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 한편 회사가 모든 여성사원을 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분석해 이같은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이 밖에도 ‘힐튼’(버지니아 맥클린, 15위), ‘차일드 트렌즈’(메릴랜드 베데스다, 26위), ‘캐피털 원 금융’(맥클린, 48위), ‘마스 식품사’(맥클린, 68위)가 100위 내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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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