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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100만달러 용역 계약

2017-09-22 (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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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제 2 사옥 유치 위해

50억 달러의 건설예산이 투입되는 아마존의 제2본사(HQ2) 유치경쟁에 버지니아 주가 발벗고 나섰다.

지역언론 버지니아 파일럿지에 따르면 버지니아 비치 윌 세섬스 시장이 본사유치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20일 사설 컨설팅사에 100만달러 용역을 맡겨 유치작업에 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드 헤이모어 주 통상부 장관은 “경제개발위원회를 필두로 한 주정부와 전문 컨설팅 기업의 협업으로 아마존 제2 본사 유치경쟁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대기업의 잇따른 본사이전 계획이 계속될 전망이며, 이번 ‘아마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제2본사는 총 50만~8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대지에 조성되며 건설에만도 최고 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100만달러로 예상되는 컨설팅 용역비를 조성하기 위해 최소 3개 지방정부와 접촉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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