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행복지수가 전국에서 11, 12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 (WalletHub)가 전국 50개주의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총점 63.18점을 기록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정신 및 육체적 웰빙에서 10위, 커뮤니티 환경은 5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직장 환경에서는 31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메릴랜드는 ‘주민들의 적절한 수면 시간’ 항목에서 꼴지에서 두 번째인 49위를 기록했으며 자살률이 낮은 주 3위에 등재됐다.
총점 62.43점을 받은 버지니아는 육체적 웰빙에서 8위에 올랐다. 직장 환경과 커뮤니티 환경은 각각 29위와 13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지 않은 주로 버지니아는 뉴욕과 함께 공동 5위로 조사됐다.
미네소타는 총점 70.8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유타가 68,16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하와이 67.90점으로 3위, 캘리포니아 66.55로 4위, 네브래스카가 65.65점으로 5위 순이었다.
한편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이 웨스트버지니아로 조사됐으며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아칸소, 미시시피주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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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