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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지난해 내국인 관광수입 30억불 넘어

2017-09-13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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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카운티가 지난해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로부터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3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인 페어팩스타임즈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해동안 내국인 관광객들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쓰고 간 관광 경비는 3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알링턴 카운티의 31억1,000만달러에 이어 버지니아주내에서 2번째 관광 수입을 올렸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2016년 관광 수입은 전년에 비해 3.4%나 늘어난 반면 알링턴 카운티는 2.2%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라우든 카운티의 지난해 관광수입은 16억9,000만달러로 주내에서 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버지니아 비치(14억9,000만달러), 헨리아코 카운티(8억8,000만달러) 순이었다.

버지니아 주내 133개 카운티와 시티중 상위 5개 카운티가 올린 관광 수입은 전체의 43%나 됐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지난해 관광수입으로 인한 세수는 5,710만달러였고 관광 관련 종사자는 3만800명에 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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