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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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공사 인부 7명 가스 중독돼 병원행

2017-09-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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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한 1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무기 실험실로 사용됐던 아메리칸대학 인근의 한 주택 터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인부 7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 신세를 졌다 퇴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4825 글렌브룩 로드 노스웨스트에 위치한 이 집 터는 화학 무기 실험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1993년 인근 집 땅에 묻혔던 것이 발견됐다. 그후 2012년 집이 철거됐으며 최근 집 터에 대한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작업 당시 인부들은 눈이 가렵고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는데, 조사 결과 겨자 가스가 원인이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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