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남성, 경찰 테이저 건 맞은 직후 사망
2017-09-07 (목)
박지영 기자
메릴랜드 오션시티에서 한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 건에 맞은 직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릴랜드 주 경찰청은 지난 5일 마약에 취한 채 운전하던 바이런 터넬(28)을 검문하던 중 도주하자 테이저 총을 발사해 검거했다.
그러나 바이런은 소지한 마약을 버리기 위해 다시 도주를 시도하던 중 경찰이 또한번 테이저 총을 사용해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 정신을 잃은 용의자를 도착한 응급구조팀이 치료하려 했으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용의자가 테이저 건의 충격으로 사망했는지, 소지한 마약을 숨기려 입에 한꺼번에 넣고 복용했다가 사망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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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