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자발적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경찰의 조사를 받아온 풀러튼 시 조 펠즈 매니저가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제니퍼 핏제럴드 시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달 15일부터 모든 업무에서 손을 뗀 펠즈 매니저의 성명을 밝히며 그의 은퇴를 13일 저녁 공식발표했다.
펠즈는 성명을 통해 “은퇴와 관련해 매우 복잡한 심경이지만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의 이번 은퇴가 지난 번 발생했던 자동차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풀러튼 주립대를 졸업한 펠즈는 지난 1984년부터 시를 위해 헌신했다. 2011년, 풀러튼 시의 일상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매니저로 당선된 이후 ▲풀러튼 마켓 ▲커뮤니티 폭죽놀이 ▲독립기념일 축제 등 다양한 도시 행사들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핏제럴드 시장은 “지난 6년간 훌륭한 리더로서 풀러튼 시를 위해 헌신해준 펠즈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풀러튼 시는 내년 5일 오후 5시에 시청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새로운 매니저를 선출하기 위해 잠재적 후보자들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사과장인 그레첸 베티가 임시로 매니적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한편, 펠즈는 지난 달 연석과 나무를 연달아 들이박고 보도 위에 올라간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경찰은 펠즈가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지만 음주운전 처벌 수치에는 미치지 않아 불구속 입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