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스틴 이슬람 사원 테러 위협

2016-12-14 (수) 0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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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협박 남성 수사

남가주 지역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들을 향한 테러 위협이 지난 몇 주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터스틴 이슬람 사원은 지난 9일 오후 한 남성으로부터 ‘사원에 폭탄을 떨어뜨리겠다’는 보이스메일을 받아 11일 터스틴 경찰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보이스메일은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왔다”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칸이슬람연합 LA지부(CAIR-LA) 하삼 알러쉬 사무국장은 “이런 위협의 주요 목적은 사람들에게 테러의 공포를 심어 공황상태를 유발하는 것”이라며 “남가주에 위치한 이슬람교 커뮤니티들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분별한 반 이슬람 사건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을 볼 때 불행히도 이러한 의도는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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