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시국 감안 ‘간소한 송년 모임’

2016-12-13 (화) 02:12:2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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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SD 평통 협의회 첫 통일외교 강연 등 총영사관 관저서 열려

한국 시국 감안 ‘간소한 송년 모임’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위원들이 LA총영사관 관저에서 통일 외교 강연과 송년회를 마친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9일 저녁 LA총영사 관저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영사와 함께하는 통일 외교 강연’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에서 처음으로 LA총영사 관저에서 송년회를 겸해서 마련한 통일 외교 강연회로 평통 위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석대 평통 회장은 “ 통일 외교 강연회를 호텔이 아니라 총영사 관저에서 가지니까 더욱더 가슴에 와닿았다”며“ 한국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조용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치루어 졌다”고 밝혔다.

권석대 회장은 또 “평통 위원들 중에는 총영사 관저를 처음 방문한 위원들도 제법됐다”며 “총영사 관저에서 행사가 열려서 그런지 애리조나,리노, 네바다 등을 비롯해 비교적 먼지역에 거주하는 위원들도 다수 참석했다”고 말했다.


최정택 부회장은 “호텔이나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아니라 영사 관저에서 통일 강연회를 하니까 가족적인 분위기로 너무나 편안했다”며“ 격식을 차리지 않고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질의 응답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히고 총영사관저를 리모델링한후에는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강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OC샌디에고 평통협의회는 한국에서 탄핵정국이 계속되는 어수선한 상황임을 감안해서 조촐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기철 LA총영사는 ‘네델란드에서 외교활동 사례를 통한 민간외교 활동의 접근 방법’이라는 주제로 통일 외교 강연회를 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한국전에 참전한 네델란드 정부와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평화를 위한 유엔 활동등을 알리고 감사를 전하니까 한국을 바라보는 인식이 변하고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미국에서도 동맹국으로서 미국의 정책과 평화활동에 긍적적 사고를 가지고 동포들과 자문위원들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문위원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이 크다고 덧붙였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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